10년 전엔 뭐 봤지? 2009년 드라마 다시 보며 그때 그 감성 느껴보자

2019. 9. 19. 17:46Contents/드라마

2009년이 벌써 10년 전이라니, 믿겨지시나요? 10년 전에도 저는 참 TV를 좋았했는데요, 사실 지금보다 훨씬 더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마이너했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2009년 두 작품 <탐나는 도다>, <트리플>

2009년 MBC의 라인업은 참 화려했습니다. 선덕여왕, 지붕 뚫고 하이킥, 내조의 여왕 등 전국민의 사랑을 받은 작품들이 가득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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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과 2019년, 많은 게 변했지만 드라마 속에서는 변한 것보다 비슷한 게 많았습니다. 사람 이야기를 하는 게 드라마라서 그럴까요? 사실 드라마보다 많이 변한 건 바로 저더군요. 그 땐 중학생이었고 지금은 더 이상 대학생도 아닌.. 인턴이니까(?)요 ㅎㅎ 그래도 2009년 드라마들을 살펴보니 소소하지만, 추억을 불러일으켜줄 몇 가지 소품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009년 드라마들이 생각보다 훨씬 재밌다는 사실도 발견했죠. (덕분에 선덕여왕과 보석비빔밥 정주행할 뻔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