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만의 작전, 그들만의 사랑_<이몽>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드라마 이 지난 5월 4일 첫선을 보였다. 은 200억 대의 제작비를 들여 사전 제작한다는 점, 유지태, 이요원 등의 명품배우들이 출연한다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MBC 드라마의 기대작으로 꼽혔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응은 다소 아쉬운 상황인데, 5~6%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방 후 월북해 북한 정부 수립에 참여한 김원봉을 굳이 주인공으로 설정해야 했는가에 대한 논란도 이런 평가에 영향을 주었겠지만, 무엇보다 많은 시청자가 유입되지 않은 것은 드라마의 ‘불친절함’ 때문으로 보인다. 아직 2주분이 방영되었을 뿐이기는 하지만 왜 주인공들이 그렇게 행동하는지, 감정은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한 ..
2019. 5. 21.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