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力 테스트! 나는 어떤 꼰대 TYPE?
몇 년 전부터 비 호감 용어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꼰대’. 꼰대라는 용어는 사실 프랑스어로 백작을 의미하는 ‘콩테 Conte’에서 비롯했다고 한다. 일제 강점기 시절, 친일파가 일본에게 작위를 수여받으면서 콩테의 일본 발음인 ‘꼰대’로 자신을 자랑스럽게 칭하곤 했는데, 이후부터 일본에게 작위를 받은 친일파의 만행들을 ‘꼰대 짓’이라 칭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미지만 떠올려보자면 20대보다는 중년이 떠오르고, 왠지 모르게 나는 아닐 것만 같은 아주 타인을 위한 용어 같아 보이기도 한다. 권력에서 오는 행태라는 느낌적인 느낌 때문일까? 하지만 ‘정말 그렇다’ 장담할 수는 없었다. 아무런 권력 없는 나조차도 나도 몰랐던 내 안의 젊고 순수한 꼰대가 튀어나올 때면 깜짝깜짝 놀라곤 한다. 나 스스로 ..
2020. 7. 14. 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