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게임] 우리는 피폐하다며 왜 계속 쳐다볼까
# , 그리고 2021년 하반기, MBC와 기획자 진용진의 합작인 이 이를 잇고 있다. 이전, 약 600만-900만 회 조회수를 유지하며 유튜브에서 많은 인기를 끈 은 미묘했다. 의식주 자체가 보장되지 않는 생활, 그 환경에서 다시 커다란 자본주의 경쟁을 해야 할 때 인간은 어떻게 되는가. 이를 꽤 사실적으로, 또는 자극적으로 보여준 것이 큰 성공의 요인이라 생각했다. 말 그대로 ‘매운맛’으로 인기를 얻은 콘텐츠이니, 공중파 MBC가 을 어떻게 풀어갈지가 궁금했다. 현재까지 공개된 과 의 눈에 띄는 차이점은 이러하다. ‘아무것도 없는’ 방에 생리현상, 소통할 수 있는 시간마저도 통제된 환경이었다. 이와 반대로 은 모두가 의식주를 아주 풍요롭게 누릴 수 있는 대저택에서 진행된다. 이러한 환경의 영향으로, ..
2021. 12. 29.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