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싸우면 다행이지만, 싸우라고 만든 찐친구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 니가 가라 무인도!
MBC에서 새로운 예능 ‘안싸우면 다행이야’를 새롭게 선보였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가 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잠깐. 야생? 자연인? 자급자곡 라이프? 어디서 많이 들어본 키워드들이 잔뜩 있다. 새로운 것도, 특별할 것도 없이 좋은 것만 잔뜩 넣은 짬뽕 예능일까? 정답은 ‘아니요’다.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준비한 강직구는 바로 ‘친구’라는 키워드다. ‘진짜’ 친구들의 ‘진짜’ 싸움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7월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축구 스타 안정환과 이영표의 무인도 생활기를 전파했다. 두 사람은 식량을 구하기 위해 바다에 입수하고, 밧줄 하나로 가파른 바위를 오르내리는 등 생존을 위한 ..
2020. 11. 4. 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