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극, 전성기 때를 기억하며
, , 그리고 , , , ,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MBC에서 방영된 사극이라는 것이다. MBC는 본래 명실상부 사극 최고였다. 아쉽게도 2010년대 후반부터 MBC를 비롯한 모든 사극이 부진했다. 언제부터인가 사극은 돈 많이 드는 ‘노잼’ 공식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사극에는 현대극에선 볼 수 없는 매력이 있다. 신분을 뛰어넘는 주인공의 성장, 어린 시절부터 얽힌 인연, 뚜렷한 인과응보, 전통의 미 등이 있다. MBC는 올해 하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다. MBC는 과연 이전처럼 명성을 떨칠 수 있을까? 또, 다시 사극 붐이 일어나는 계기가 될 수 있을까? 방영 전에 MBC 사극의 명성을 다시 떠올리며 사극의 묘미를 되짚어보고자 한다. 인연과 성장의 서사가 잘 어우러진, 대장금(2003) “오나라 ..
2021. 9. 26.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