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콘텐츠를 위한 노력, 그게 답이다
-미디어 업계가 배워야 할, 비보 대표 송은이의 자세- “아리아나 그란데처럼 셀럽이 되고 싶어~” 약 2년 전, 한동안 유튜브에는 진지한 표정으로 한 손을 들어 올린 채 리듬을 타는 영상이 가득했다. 가창 없이, 심지어 마이크도 없이, 음악 방송 무대에 서는 신박한 콘셉트에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칼군무까지 갖춘 그룹. ‘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지?'라는 반응이 절로 나올 정도로 신선한 콘텐츠를 생산해낸 주역은 송은이와 은이네 회사 '비보(VIVO)'였다. 셀럽파이브, 둘째 이모 김다비 등을 제작하며 아티스트들에게 제2의 전성기를 열어주는 이들의 비결은 무엇일까? MBC 은이네 회사 편에서 그 답을 찾아봤다.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다 송은이·김숙이 누리는 지금의 전성기는 거저 얻은 것이 아니었다...
2020. 11. 20. 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