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 띵곡 <Yesterday>의 원래 제목은? (MBC 라디오 맛집의 자신감: 단일 메뉴)
복날을 기념해 소문난 삼계탕 맛집을 찾았다. 아니나 다를까, 식당 앞에는 이미 대기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는 손님들로 북적였다. '삼계탕 맛이 뭐 그리 크게 다르겠어?' 사실 기다린 시간이 아까워 쉽게 발길을 돌리지 못했을 뿐, 삼계탕 맛에 대한 큰 기대는 없었다. 그러나 마침내 식당에 들어선 나는, 이 집이 진.짜.레.알. JMT 맛집임을 깨달았다. '한방 삼계탕 14,000원' 진짜 맛집만이 내세울 수 있다는 단일 메뉴! 그 흔한 '어린이 돈까스'조차도 찾아볼 수 없는 저 심플함. 게다가 30년 전통이라는 타이틀까지 더해지니 이미 게임 끝. 그런 의미에서 데뷔한 지 56주년이 지난 가수 '비틀즈'의 음악만 다루는 MBC 라디오 역시, 믿고 듣는 라디오계의 단일 메뉴 맛집이다. 맛깔나는 비틀즈 음악 이야기..
2019. 7. 24.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