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나의 인생 남주는
벌써 2020년 연말 시상식 시즌이 지나 새로운 해를 맞았다. 매년 수많은 드라마가 나오고, 수많은 남자 주인공들이 쏟아진다. 특별한 매력과 개성의 입체적인 캐릭터는 드라마의 인기 주요 요인이 된다. 하지만 100% 마음에 드는 남자 주인공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주인공은 극의 과정에서 성장하기 마련이지만, 인물의 어떤 특성들은 내 마음속 별점을 갉아먹기도 했다. 완벽한 인물이다 싶으면, [분노 표출이 서사에 비해 과하다. 강압적인 태도. 혹 감정 표현에 너무 수동적이어서 답답함을 유발한다(꼭 알아야 할 비밀을 끝까지 숨기는 경우)...] 등의 방해 요소가 나타난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는 것처럼 세상을 이야기하는 드라마 속 완벽한 인물이 과연 어디 있을까 싶지만, 아무렴 별점을 매기며 시청하는 건 ..
2021. 1. 14. 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