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의 바람직한 진화
내가 엄마 뱃속에 생겼던 해, 우리 집에 컴퓨터가 생겼다. 중학교 2학년 때는 첫 스마트폰, 테이크 핑크를 손에 넣었다. 그리고 작년부터는 가족 결합으로 데이터 걱정 없이 한 달을 나게 되었다. 이렇게 내 생활이 변하는 동안 뉴스를 보는 방법도 바뀌었다. 신문과 텔레비전으로 뉴스를 보던 시대에서, 인터넷에서 포털을 이용해 뉴스를 보는 포털 시대, 그리고 현재의 유튜브 시대까지. 각종 방송사와 신문사에서 경쟁적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모습을 보면 현재 언론이 지향하고 있는 뉴스의 모습을 알 수 있다. 여전히 글 또한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세상에서 많은 사람이 글보다 영상을 선호하는 것은 영상의 여러 장점 때문일 것이다. 머리 싸매고 생각하지 않아도 편하게 볼 수 있고, 생동감 있는 화면이 만족감을 준다..
2019. 12. 3.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