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늦은 MBC의 트로트 도전기
장윤정의 최애 멤버들만 쏙쏙 골라 세계 최초 트로트 아이돌을 만들겠다는 MBC의 야심찬 도전이 시작됐다. 아이돌+트로트라는 키워드는 역시나 강력했다. 덕분에 첫 방송은 7.2%의 시청률로 꽤나 성공적인 시작이었다. 하지만 이미 많은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는 트로트의 세계는 레드오션이다. 오죽하면 필자의 동년배(?)들이 트로트만 보면 채널을 돌리고 싶다고 말할까. 이미 레드오션이 되어버린 트로트란 바다에서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금세 가라앉고 만다. 이렇듯 의욕 넘친 시작에도 불구하고, 최애 엔터테인먼트는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시청률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과연 최애앤터테인먼트는 치열한 트로트의 세계에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최애엔터테인먼트 과속주의보 장윤정은 최애엔터테인먼트의 대표님이다...
2020. 9. 24.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