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씽크는 엠비씨를 찢어
동기와 함께 공모전 사이트를 보던 중, “엠비씨 청년 시청자 위원회 모집”이라는 공고가 우리의 눈을 사로잡았다. 미디어학과를 다니고 있는 학생으로서 “엠비씨”라는 네임벨류는 우리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도전하게 만들었다. 지원 분야는 [글쓰기, 오디오, 웹툰, 영상]으로 다양했다. 우리는 어떤 분야에 지원을 해야 승산이 있을지 고민을 했다. 동기와 내가 내린 결론은 “우리 세부전공이 광고고 비교적 다른 분들보다 PT(발표)를 많이 경험해봤으니 말하는 거와 연관 있지 않을까? 그럼 우리 오디오를 지원해 보자!” 라며 별 뜻 없이 오디오 분야로 지원하게 됐다. 오디오 MP4 파일을 제출하기 위해 수업이 끝난 후 빈 강의실에서 “심야괴담회” 비평을 주제로 핸드폰을 이용해 첫 녹음을 했다. 장비가 매우(?) ..
2023. 1. 6.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