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보와 털보] MBC X 넷플릭스, 첫 지상파의 모험
제작 MBC, 편성 넷플릭스 12월 11일 공개된 를 보려면 넷플릭스로 가야 한다. 반드시 말이다. 즉, 이 시리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다. 실제로 프로그램을 재생해보아도 ‘아, 넷플릭스다!’라는 느낌이 물씬 든다. 그런데 특이한 점이 있다. MBC와 넷플릭스가 제작 파트너를 맺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는 ‘MBC PD들이 만든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다. 에서 까지 함께한 김태호, 장우성, 이주원 PD부터 MBC의 음향감독, 그래픽 디자이너, 테크니컬 프로듀서까지 참여했다. 이 도전적인 조합은 최초였다. 바로 지상파 방송사와 넷플릭스가 협업한 첫 번째 콘텐츠이다. 가장 모범적이고도, 오래되었고 따분하다는 말을 듣는 곳이 지상파이다. 반대로 가장 따끈따끈하게 뜨고 있는 실험적 미디어 플랫폼이 넷..
2021. 12. 29.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