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를 생각하며MBC의 미래를 그리다
올해 3월, 정규 2집 발표와 함께 전국을 강타했던 ‘잔나비 신드롬’은 아직까지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전국의 대학교와 페스티벌에서 러브콜이 끊이질 않고,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에는 아직까지 타이틀곡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가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잔나비의 흥행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분석들이 존재합니다. 물론 잔나비가 수많은 공연을 통해서 팬덤의 저변을 넓힌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앨범의 ‘신드롬’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는 데에는 두 차례의 ‘나혼자산다’ 출연이 결정적이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방송을 통해서 ‘레트로 보이’라는 이미지가 형성되면서 밴드음악에 관심이 없었던 대중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두 번째 출연한 ‘나혼자산다’에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은, ‘첫..
2019. 5. 24.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