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판을 싹다 갈어엎을 트로트 계의 경운기 ‘트로트의 민족’
2020년 예능은 트로트의 해다. MBC ‘놀면 뭐하니’의 유산슬의 등장이 트로트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전국민에게 친근한 존재인 유재석이 성공적으로 ‘유산슬’로 변신하여 트로트라는 다소 생소한 영역을 거부감없이 시청자들에게 전한 덕분이다. 그 이후에 TV조선의 ‘내일은 미스트롯’,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기점으로 전국에 트로트 광풍이 불기 시작했다. 여기에 지상파 3사가 야심차게 준비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선보일 예정이라, ‘트로트 광풍’이 정점에 달할 전망이다. MBC ‘트로트의 민족’은 물론, KBS2 ‘트롯전국체전’, SBS ‘트롯신이 떴다’ 등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TV조선도 올해말 ‘미스트롯’ 시즌2를 준비 중이다. 수많은 트로트 예능들이 쓰나미처럼 쏟아지고 있다. 물 들어올 때..
2020. 12. 12.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