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못 믿었던_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가짜뉴스라는 말에 대해 회의적인 편. 가짜뉴스란 대체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가 중요할 것이다. 그리고 대중들도 가짜뉴스 문제와 언론을 떼어놓고 보지 않는다. 사실 팩트체크 라는 말이 나오면서 언론의 역할이 추가되는 것 같은 느낌을 주지만, 당연히 언론이 해야 하는 일이라는 점이 아이러니 하다. 북한 주민들의 30% 이상이 마약을 한다는 것에 대한 여론조사는 조사 대상이 북한 전체로 일반화할 정도의 충분한 대표성을 갖기 어려웠다. 특정 여론조사기관의 여론 수집 방식이나, 조사 대상의 정치적 성향도를 조사했을 때 편향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할 만 했다. 그러나 많은 기사들은 여론조사기관의 결과만을 받아써, 보도해왔다.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언론의 태도를 바꿀 수 있는 좋은 방향이 될 것 같다. 가짜뉴..
2019. 5. 10.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