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맨 : '뉴스인 줄 알았는데 예능이네'
MBC 뉴스데스크에 예능 자막과 드립 치는 기자라니. 놀랍지만 이 그걸 해냈습니다. 뉴스데스크의 코너, 은 작년 10월 예능뉴스라는 콘셉트로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잡아보고자 길 위에서 야심 차게 시작했습니다. 사실 유튜브에서는 예능과 뉴스의 만남이 꽤나 익숙합니다. '스브스뉴스'는 인턴 재재를 연반인(연예인+일반인)으로 만든 '문명특급'을 포함해 유튜브식의 짧고 재밌는 뉴스를 만들어내며 구독자 37만 명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KBS의 '크랩', 채널A의 '숏토리' 등 많은 방송사에서 예능의 형식을 빌려 뉴스의 문턱을 낮추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예능뉴스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만 시청자들을 만났습니다. 그러나 은 TV, 그것도 MBC 뉴스데스크에서 방영되는 코너입니다. 가장 주요한 뉴스들만 ..
2019. 6. 16.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