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MBC뉴스가 가져야 할 '새로운' 새로움
앞으로 MBC뉴스가 가져야 할 '새로운' 새로움 뉴스는 새로워야 하는가?당연한 질문을 한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매일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게 뉴스의 역할이기 때문이다. 그땐 그랬지.그래서 속보와 특종이 뉴스의 주된 경쟁력이던 때가 있었다. '좀 더 빠른 새로움'이 뉴스의 미덕이던 시대. 하지만 이제 속보는 기본 중의 기본 기능이 되었고, 특종이나 단독보도 역시 세상을 바꿀 만큼의 파급력이 아니라면 이내 사람들 관심에서 멀어지고 만다. 금세 다른 뉴스와 신문들이 인용 보도해버리니 특종이라는 말도 무색하다. MBC뉴스특보, 단독보도 모두가 새로운 정보를 전한다. 그래서 새롭지가 않다.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게 뉴스'만'의 역할이 아닌 시대가 됐기 때문일 것이다. 지상파와 종편이라는 레거시 미디어와 SNS로 ..
2019. 3. 8.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