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속 사소한 것들이 주는 호기심
요즘은 드라마에서 등장인물 간의 관계나 사건 이외에도 등장인물들의 직업이나 직장에서의 그들의 모습들이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울 때가 있다. 나에겐 딱 가 흥미롭다. 드라마를 보는 이유는 내용이 재밌어서도 있겠지만 다른 직업을 갖고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을 보기에 간접적인 삶을 체험할 수 있어서 드라마를 본다. 이 드라마에 나오는 인물들의 직업이나 환경들이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캐릭터가 아니다. 그러기에 내용 말고도 그냥 보는 맛이 있다. 그렇다면 시청자인 나는 이 드라마에서 무엇을 더 보고 싶을까? 1. 펠리컨 전자에서 일어나는 일들 여자 주인공 서지성은 펠리컨 전자에서 혁신 개발팀 과장 대행을 맡고 있다. 정확히는 냉장고에 인공지능 기술을 추가하는 일을 하고 있다. 드라마에서는 지성이 코딩을 하며 냉..
2021. 1. 18.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