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의 빈 자리, 방송사의 출연자 검증은 가능할까?
지난 4월 10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여긴 내 구역인데예~?” 특집. MC 넷과 게스트 넷이 이끌어내던 복작한 분위기가 어딘가 이상하다. 네 번째 MC석에는 일일 MC 하하가 자리했다. 김국진 옆 게스트석은 방송 내내 편집되고 가려져 출연자가 출연했는지 아닌지도 모를 정도다. 연예인도 사람이다. 완벽할 줄 알았던 그가 허당같은 구석을 내보일 때가 있고, 조용한 그가 버럭 할 때가 있다. 마냥 좋은 사람인 줄 알았던 그가 물의를 일으킬 때도 마찬가지다. 연예인 사건 사고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경범죄부터 강력범죄까지 다양한 사건이 일어나는 대한민국이지만,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들이 범죄를 저질렀다는 소식은 포털을 들었다 놨다 할 정도로 파급력이 크다. 방송가도 비상이다. 문제를 일으킨 연예인이 출연한..
2019. 4. 17.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