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 come on! 환불원정대!
김태호 PD는 무한도전 때부터 출연자들의 말을 가벼이 흘려듣지 않았다. 멤버들이 농담 삼아 던진 말, 그냥 장난으로 한 우스갯소리들을 주워 담아 새로운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예를 들어 재미없는 박명수는 코미디 빅리그 막내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양세형의 말에 바로 정준하와 박명수가 코미디 빅리그에 참가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이는 김태호 PD만의 독특한 도전정신을 보여준다. 이번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환불원정대도 이효리가 진담 반 농담 반으로 던진 한마디로부터 시작됐다. 싹쓰리 프로젝트 중에 린다 G는 싹쓰리 활동 당시에 센 언니 컨셉으로 원조 센 언니 엄정화, 외국 센 언니 제시, 신흥 센 언니 화사와 함께 그룹을 결성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런데 이를 본 멤버들은 모두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고, 불가..
2020. 11. 19.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