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엔딩, 해피일까 새드일까
해피엔딩이길 바라며, 봄밤의 지호정인 커플을 그리다 봄밤의 주인공(지호정인) 커플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사귀게 됐다. 손을 잡고 돌담길을 걷거나 주변 친구와 가족에게 서로를 소개해주기도 한다. 서로를 바라보며 마냥 해맑게 웃기도 한다. 그러한 지호정인 커플의 모습이 사랑스러워 그림으로 그려봤다. 보통의 로맨스 드라마였다면 서로간의 감정을 깨닫고 이어지는 순간 해피 엔딩으로 끝났을 것이다. 하지만 봄밤의 해피 엔딩은 아직 멀었다. 정인 : 난 결혼할 사람이 있어요. 지호 : 난 아이가 있어요. - 봄밤 2회 中 - 2회에 나온 대사로, 이 두 대사만으로도 지호와 정인의 앞날이 순탄치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혼부인 지호와 복잡한 상황에 놓인 정인, 이 둘의 사랑에는 고난이 많다. 그래서인지 나를 포함한 ..
2019. 6. 27.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