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이 아쉽지만은 않게 해줘서 고마워, M씽크!
2020년은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이 큰 한 해일 것 같다. 나에게도 아쉬운 한 해이긴 했다. 2019년 12월 30일, KOICA에서 베트남으로 1년간 해외 봉사를 하기 위해 떠났다가 3개월 만에 코로나로 한국에 다시 돌아왔으니 말이다. 이런 2020년도 어쨌든 끝나간다. 백신 접종도 시작되고 있으니 2021년에는 좀 더 나은 상황이길 바라본다. 어쨌거나 한국으로 돌아오고 운 좋게 M씽크 3기의 공고를 보게 되어 지원했고,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에도 통과하여 활동을 함께할 수 있었다. 그러고 2020년도는 그저 아쉬운 한 해로만 남지는 않았다. 시야가 확장되었다. AI의 발달로 인해 긍정적인 발전이 생긴 것도 많지만 부정적인 측면도 꽤 많다. 나는 그중에서도 ‘확증편향’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내가..
2021. 1. 12.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