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생에는 엄마가 내 딸 해.내가 엄마 할게.
VR 휴먼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시즌3' -줄거리 누군가의 딸이자 두 아들의 엄마로 살아가고 있는 워킹맘 김하나 씨. 열심히 살아왔고 그 덕에 좋은 회사에 취직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꾸릴 수 있었다. 살아오면서 슬프기도, 힘에 부칠 때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엄마는 방패가 되어주셨고, 쉼터가 되어주셨다. 그렇게 첫째 아들을 엄마에게 맡기며 열심히 살아가던 어느 날. 엄마의 위암 재발 판정 소식을 듣게 된다. 그리고 둘째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 엄마가 더 살고 싶은 욕심이 생길 수도 있으니. 하지만 둘째가 생겼다는 소식에 엄마의 대답은 눈물이었다. 자기도 없이 어떻게 두 아이를 키울 거냐며, 얼마나 힘들지 알기에 걱정이 먼저였던 엄마였다. 그렇게 너의 인생을 살라며, 하나 씨가 힘들지 않고, 하고 싶은 걸..
2022. 6. 16. 14:45